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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소개-이왕준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왕준 석류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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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4,481회 작성일 17-07-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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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의사’ 이왕준


 


엄친아 -> 운동권 -> 옥살이 -> 병원을 고치는 의사로


이주노동자부터 대기업 CEO까지, 상하좌우 ‘마당발’


최연소 병원장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헌신적인 리더’로…


이왕준(李旺埈, 1964년 9월 12일 생)은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병원 경영자이자 언론인이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고, 서울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다. 현재 명지병원 이사장이며 신문 <청년의사> 발행인이다. ‘병원을 고치는 의사’, ‘영원한 청년의사’, ‘의료계 최고의 마당발’ 등으로 불린다.


전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수재’로 통했다. 최상위권 성적에 빼어난 바이올린 솜씨를 뽐내던 그는 1983학년도 학력고사에서 ‘전라북도 수석’을 차지하면서 서울의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학생운동권에 투신했고, 1986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6개월을 감옥에서 보냈다. 이후 9년 만에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됐다.  


의사면허증을 손에 쥠과 동시에 ‘한국의료의 반성과 개혁’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월간신문 <청년의사> 창간을 주도했다. 의대생과 젊은 의사 350여 명을 규합하고 자본금 5,000만원을 모아서 신문을 창간한 이후, 동료 인턴 레지던트들 수십 명과 함께 밤잠을 줄여가며 신문을 만들었다. 1994년에는 MBC 의학 드라마 <종합병원>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탤런트 이재룡이 연기한 외과의사 김도훈의 실제 모델이다. 서울대병원에서 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외과 전문의가 됐다.   


그는 외과 전문의가 됨과 동시에 ‘백수’가 됐다. IMF 금융위기로 예정됐던 취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화위복. 노사분규 등으로 문을 닫은 병원을 숱한 우여곡절 끝에 인수하여 1998년 11월 ‘인천사랑병원’을 열었다. 그는 당시 만 34세로, ‘최연소 종합병원장’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인천사랑병원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7년 현재 400병상 규모에 전문의만 55명이 근무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 됐다.  


그가 ‘병원을 고치는 의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은 2009년 ‘명지병원’을 인수하면서부터다.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운영하던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경영난을 겪다가 매물로 시장에 나왔는데, 부채가 많고 전망이 밝지 않아 인수하려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명지병원을 인수했고, 당시 이 사례는 ‘새우(중소병원)가 고래(대학병원)를 잡아먹은’ 이례적인 사건으로 인구에 회자됐다. 그가 인수한 이후, 진료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조직 문화를 쇄신하자 명지병원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매출이 크게 늘고 지역의 평판도 좋아졌으며, 병원 규모도 500병상에서 750병상으로 커졌다. 2011년에는 충북 제천에도 200병상 규모의 제천명지병원을 세웠다.  


1992년에 그가 창간을 주도한 신문 ‘청년의사’는 1999년까지 월간지로 발간되다가 2000년부터는 주간지 및 인터넷 신문으로 발전했다. ‘청년의사’는 현재 의료계의 대표적 정론지로 손꼽히고 있다. ‘청년의사’는 2017년 현재 오디오 팟캐스트, 도서출판 등을 아우르는 의료전문 종합 미디어 회사가 됐다. 2017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의 헬스케어 전문 영자신문 <Korea Biomedical Review>도 창간했다.  


현재 이왕준 이사장은 ‘병원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전 세계 유명 병원을 300곳 이상 돌아봤고, 2014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환자경험 및 병원혁신 컨퍼런스인 HiPex(Hospital Innovation &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노르웨이, 콜롬비아 등에서도 다수의 강연을 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이사장,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부회장, 인천시체조협회 회장, Korea Healthcare Congress 사무총장 등 여러 직책도 맡고 있다.


바이올린 실력이 수준급이며, 클래식 음악, 특히 오페라에 상당히 조예가 깊다. 현재 국립합창단 이사, 경기필하모니 후원회장, 성정문화재단 부회장 등 문화계 활동도 활발하다.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 좌우명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한걸음씩 계속 전진하자는 뜻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일보우일보(一步又一步)’다.  (2017.6.28 가입/ 권기찬 후원회이사 추천)


* 회원 본인의 소개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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