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 & 영] 선정 한국의 최고기업가 - 이운형회원(세아제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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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트 & 영] 철강 부문 /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R&D 우선주의로 특수강 60% 점유
"변화의 중심에 서는 모든 활동의 주체는 사람입니다.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아그룹 2세인 이운형 회장은 2003년 당시 기아특수강을 인수해 그룹의 주력사업을 강관에서 특수강 분야로 확장했다. 주력 사업인 철강 제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제2 창업`에 버금가는 업적을 이뤘다. 2006년 부친인 고(故) 이종적 회장 별세 이후 동생 이순형 회장과 함께 형제경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설비효율화를 추구한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특수 가공처리로 강도를 높인 철강제품으로 주로 자동차용 부품에 사용하는 냉간압조용선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설비투자를 통해 특수강 제강능력을 30만ｔ 끌어올렸고, 연말에는 70만ｔ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도 국내 특수강 분야에서 60%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제강능력 확대에 따라 고정비 축소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 회장은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를 `인재경영`에 두고 있다.
[고재만 기자]
R&D 우선주의로 특수강 60% 점유
"변화의 중심에 서는 모든 활동의 주체는 사람입니다.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아그룹 2세인 이운형 회장은 2003년 당시 기아특수강을 인수해 그룹의 주력사업을 강관에서 특수강 분야로 확장했다. 주력 사업인 철강 제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제2 창업`에 버금가는 업적을 이뤘다. 2006년 부친인 고(故) 이종적 회장 별세 이후 동생 이순형 회장과 함께 형제경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설비효율화를 추구한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특수 가공처리로 강도를 높인 철강제품으로 주로 자동차용 부품에 사용하는 냉간압조용선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했다.
이 회장은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를 `인재경영`에 두고 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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