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 김희근 후원회 이사(벽산엔지니어링 회장) > 운영자에게 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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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67) 회장이 선정됐다고 몽블랑 국내 유통사인 유로통상(회장 신용극)이 8일 밝혔다.

독일 '몽블랑 문화재단'은 김 회장이 음악과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과 2010년 '벽산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세종솔로이스츠를 창단하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후원하는 것은 물론 2010년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연주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어 안트리오, 엘리자베스 조이 로 등 신예 아티스트들도 적극 후원했고, 현대미술관회 부회장,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운영위원, 한미예술재단(KAAF)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술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김 회장은 올해의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과 1만5000유로의 문화예술 후원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열린다.

스포츠 서울 : 김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