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 메세나협의회 선정 메세나 기업 - 정승일이사(세일 ENS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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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아트홀 세워 … 즐겨 부르던 가곡 지원
정 회장은 대학을 졸업한 뒤 1970년 세일설비공업을 세워 연매출 800억~9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키워 냈다. 그간 청와대·코엑스·대법원 등 굵직한 건설에 참여했다. 하지만 음악 사랑은 여전했다.
2009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한국 가곡의 밤.
세일ENS 정승일 회장이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세일ENS 정승일 회장이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세일ENS가 한국메세나협의회를 통해 지원하는 예술단체 또한 한국 가곡과 연관돼 있다. 소극장 오페라 공연단체인 예울음악무대는 세일ENS의 도움으로 매년 ‘한국 가곡의 향기’ 공연 등을 연다. 정 회장은 “노래가 내 인생을 기름지게 만들었다. 음악에서 받은 혜택이다. 이제 음악계에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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