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모아 로툰다 콘서트 - 피아노 손열음 > ( 2011. 10. 24 ) > 공지사항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아름답게 살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예술의전당 후원회에서는

한동안 그 맥이 멈추어져 있던 <예모아 로툰다 콘서트>를

지난 8월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공연은 후원회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 및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 하고,

평소 예술에 관심 많은 후원회원들의 주위 지인들에게 저희 후원회를 소개하고,

신입회원으로 참여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입니다.

지난 10월24일,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쿨에서 2위 입상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공연 스폰서 : 후원회장 박선주 법무법인 바른길 서울 대표변호사)로

이루어진 <예모아 로툰다 콘서트>에는

후원회원과 초대손님 약 150여명이 참여 하셨습니다.

예술의전당에 5시 즈음 도착해서,

저녁도 김밥으로 간단히 때우며

8시 공연 바로 직전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리허설을 하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무한한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해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리스트 작품과 쇼팽의 작품들을 연주하여,

피아니즘의 극치로 관객들을 몰고갔습니다.

음을 하나하나 읖조리며

혼신의 힘을 다해 피아노를 치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본 참석자들의 입에서는

절로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요청하는 사진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응해주는 그녀의 모습에 또 한번 감탄을 하였습니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공연이었습니다.

올해는 12월 < 송년 예모아 로툰다 콘서트 >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셔서..

한해를 마무리하시고,

다가올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