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회원 소개 - 김해동회원(비브라운 아시아태평양 총괄회장) >
페이지 정보
조회조회 6,330회 작성일 13-02-04 14:42본문
유럽 최대 의료용품기업 한인 사장의 성공비결
연합뉴스
KBS '글로벌 성공시대' 15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는 15일 오후 7시10분 170년 전통의 유럽 의료소모품 기업 비브라운의 아·태지역 총괄 사장 김해동(60) 씨를 만난다.
지난 1979년 김 사장은 합작 회사 비브라운 코리아를 세우지만 실패한다. 이후 독일 비브라운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새 출발 한 그는 '완벽한 서비스'를 추구하며 회사에 큰 수익을 남겼다.
이후 다시 비브라운 코리아를 설립, 16년 연속으로 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일구어냈다. 지난 2004년에는 비(非) 독일인으로는 최초로 지역 본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김해동 사장은 성공의 비결로 '행복 경영', 직원 교육, 문화 존중을 꼽는다.
제작진은 "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팀워크를 강화한다"며 "회사에 직원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생일 파티를 열어 직접 축하한다"고 소개한다.
10년에 걸쳐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사장은 직접 강단에 올라 직원을 상대로 교육을 펼친다. 최고의 직장,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작업 환경, 학습조직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공부를 더 시키면 더 큰 안목이 생기고, 세상을 더 크게 볼 수 있다"며 "그러면서 자기 일을 더 크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