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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가 소식

[매일경제]大魚를 꿈꾸며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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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 3,058회 작성일 10-08-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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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20)에게 피아노는 `본능`이다. 단지 사진 촬영을 위해 건반 위에 손을 얹었을 뿐인데 갑자기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를 맹렬하게 치기 시작했다.

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스승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협연할 곡이다. 인터뷰 직전 김 교수와 작품 해석을 의논하고 온 직후라서 그런지 건반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그의 손끝이 움직일 때마다 콘서트홀 무대가 `들썩거릴` 정도로 힘이 대단했다. 폭풍우 같은 에너지를 내뿜어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은 피아니스트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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